사회
작년보다 쉬웠던 수능…국·영·수 1등급컷 모두 하락
입력 2017-12-11 11:14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보다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18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국어와 수학 나형 표준점수 최고점이 모두 하락했으며 수학 가형은 지난해와 같았다. 1등급 커트라인도 국어, 수학 모두 낮아졌다.
수험생에 대한 성적표 배부는 12일 이뤄진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을 보면 국어 134점, 수학 가형 130점, 나형 135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능의 경우 국어 139점, 수학 가형 130점, 나형 137점이었다.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는 128점, 수학 가형 123점, 나형 129점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1등급 비율은 국어 영역 1등급 비율은 4.90%, 수학 가형은 5.13%, 나형 7.68%로 나타났다.
탐구영역 1등급컷은 사회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3∼67점이었으며, 과학 64∼67점, 직업 64∼71점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64∼81점으로 파악됐다.
탐구영역 1등급 비율은 사회탐구 4.21∼11.75%, 과학탐구 4.03∼7.52%, 직업탐구 4.71∼9.22%였고,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 4.16∼6.62%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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