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면세점, 동남아 관광객 유치 `총력`
입력 2017-12-11 10:52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야경

신세계면세점은 대명 비발디파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대명 비발디파크는 스키월드와 오션월드, 승마·골프클럽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동계시즌 방한한 스키 관광객 52만여명 중 16%에 달하는 약 8만3000명이 이곳을 찾았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출발해 동대문을 거쳐 비발디파크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매일 3~5회씩 운행하고 셔틀버스 탑승객과 비발디파크 내 외국인안내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신세계면세점 쿠폰북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내부에는 대명 비발디파크 리플릿을 비치해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동계시즌을 맞아 한국에 방문하는 스키 관광객을 위해 국내 최대 리조트인 대명 비발디파크와의 제휴를 맺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동남아 및 중화권 방한객에게 좀 더 친근하고 유익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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