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위해 계열사들과 MOU 체결
입력 2017-12-11 10:50  | 수정 2017-12-11 13:19

롯데건설은 11일 본사에서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계열사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박대환 임대사업부문장, 롯데렌탈 이승연 일반렌탈부문장, 롯데카드 박두환 마케팅본부장, 롯데하이마트 이호섭 SCM부문장, 그린카 김좌일 대표이사, 코리아세븐 최경호 영업개발본부장, 아이키움 조영수 대표이사 등 7개사의 주요관계자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롯데건설은 8년간의 거주가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한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단지 내 평형 이동이나 단지 간 이동이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를 적용해 임차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TV, 냉장고, 정수기, 비데 등 가전제품 렌탈 서비스를 실시하고, 롯데카드는 입주민 전용 롯데 멤버십 카드를 발급해 임대료, 관리비, 등의 카드납부 및 엘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 클리닝서비스와 단열시공, 곰팡이제거 등 세대관리 서비스를 담당한다. 또 그린카는 단지 내에서 카쉐어링 서비스를 운영한다.
코리아세븐은 단지 내 카페형 편의점을 운영하며 조식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이키움은 단지 내 아이케어 센터에서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이를 돌봐준다.
이 서비스는 내년 6월 입주하는 동탄2 롯데캐슬과 신동탄 롯데캐슬부터 시작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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