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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방송진단] ‘믹스나인’, 실력자들이 아깝다…시청률 1%대 고전
입력 2017-12-11 10:41 
믹스나인 사진=믹스나인
[MBN스타 백융희 기자] ‘믹스나인이 시청률 1%대를 기록하며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1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 7회는 1.1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26%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지만 여전히 1%대를 기록 저조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믹스나인은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이다.


앞서 양현석 대표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을 기획한 한동철 PD의 합작으로 흥행몰이에 성공할 것이라는 시각이 다분했다.

하지만 1회가 기록한 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0%대 시청률에 JTBC 측은 150분 파격 편성이라는 초강수를 앞세웠지만, 그 이후에도 간신히 1%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현석 대표가 각각의 중소기획사를 돌며 탁월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을 발굴,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이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지루한 전개와 출연진이 부각되지 못하는 내용 탓에 시청자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믹스나인을 통해 탄생할 그룹의 활동에 대해서도 우려의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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