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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김지민 "아이 셋 낳고파…난자 얼려둘 것"
입력 2017-12-11 10: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김지민이 난자를 냉동할 것”이라는 깜짝 발언을 했다.
김지민은 1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 개그맨 김준호 홍인규 등과 함께 모여 개그 코너 아이디어 회의를 준비한다.
최근 녹화에서 동료들의 관심은 얼마 전 태어난 홍인규의 셋째 딸 근황에 집중됐고, 홍인규 역시 딸의 사진을 보여주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부러움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던 김지민을 향해 김장군이 결혼하면 아기 몇 명 낳을 거예요?”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난 3명 낳을 거야”라고 대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듣던 홍인규가 그럼 지금 빨리 낳아야 한다”고 하자, 김지민은 싫은데, 나 난자 얼려둘 건데”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에 동료들이 ‘난자를 얼려도 되느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가능하지만 비용이 살짝 부담이다. 하루 보관료가 엄청 비싸다고 들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좀 이기적인 마음으로는 비혼으로 사는 게 좋다. 아무래도 시집을 가 버리면 자주 못 보잖느냐면서 오빠, 동생으로는 그랬으면 좋겠지만, 개그맨 선배로서는 지민이 목표대로 아이 3명을 낳고 싶다면 당장 다음 달이라도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응원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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