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자보 20% 넘어서…차보험 비교검색도 모바일로"

#직장인 김모 씨는 최근 이지세이브 다이렉트 비교사이트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자동차보험을 가입해 대만족이다. 예년에는 보험사 홈페이지를 일일이 찾아봐도 내용이 어렵고, 시간도 꽤 걸리는 등 쉽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이지세이브 모바일로 간단히 해결했다. 모바일 다이렉트 한번으로 여러 보험사를 비교해 내게 가장 저렴한 자동차보험 상품을 쉽게 찾았기 때문이다.
핸드폰으로 금융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모바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사람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1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자동차보험 가입 비중이 20.5%로 전년대비 10%p정도 증가했다. 기존 자동차보험보다 평균 17% 저렴하고 또 보험가입 시 본인인증 방법도 다양화해 이전보다 편리해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다이렉트 차보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이지세이브가 핀테크를 활용한 인터넷보험 비교사이트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이트는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PC·전화도 가능)로 쉽게 여러 보험사의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다.

그동안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은 설계사나 콜센터 가입에 비해 소비자가 각 요건들을 직접 입력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고, 보험료를 알아보고 가입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다. 더욱이 수 많은 할인특약을 선택하는데만 1시간정도 걸리곤 했다.
이지세이브 인터넷비교사이트는 이러한 불편들을 해소한 모델로, 특허 출원 중이다. 소비자는 이지세이브에서 자동차보험료 산출에 필요한 가입조건을 한번만 선택하면 된다. 선택한 가입조건으로 특정 보험사의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가입조건이 자동으로 해당 보험사에 전송돼 보험료가 산출된다. 다양하고 복잡한 할인특약도 소비자가 선택한 조건에 따라 보험사마다 자동으로 적용, 내게 적합한 상품과 보험료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에 익숙치 않은 고객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상담원 '헬프' 기능도 갖춰 소비자가 쉽게 자동차보험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지세이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지세이브 관계자는 "실제로 보험사별로 보험료를 비교해 보면 당초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난다"면서 "이지세이브로 비교해서 찾는다면 인터넷보험으로 평균 17%정도 아끼고, 비교검색을 통해 추가로 10만원 이상 더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발달한 영국의 경우 2001년 가입비중이 전체 자동차보험 시장의 2%에 불과했던 것이 최근에는 60%정도까지 늘었다"며 "이는 인터넷보험 비교사이트의 등장이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