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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수로, 母心 저격 사랑꾼…“다른 사람과 결혼했다면? 아내와 바람 피웠을 것”
입력 2017-12-11 10:16 
‘미운우리새끼’ 김수로. 사진|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김수로가 애처가 스타로 등극했다.
김수로는 10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MC로 출연했다. 그는 첫사랑과 13년 연애 후 결혼했다”며 결혼 후 11년이 지난 지금도 12시 통금을 지키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다른 사람과 결혼했대도 현재 아내와 바람을 피웠을 것”이라는 말로 아내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드러냈다.
김수로는 20대 중후반에 겪은 일도 털어놓았다. 그는 20대 중후반에 가세가 기울어 온 가족이 반지하 월셋방에서 살았다”며 노력 끝에 내 힘으로 전셋집을 구했을 때 눈물이 나더라”며 벽과 마룻바닥에 입을 맞췄다. 이 집에 너무 고마웠다”고 밝혔다.

김수로의 일화를 들은 김건모 어머니는 내가 정말 반했다”고 말했고, 토니안 어머니도 매력남”이라고 칭찬했다. 박수홍 어머니도 목소리도 여자들이 좋아할 목소리”라고 칭찬했다.
김수로는 어머님들이랑 제가 잘 맞는다”며 이 프로그램이 잘 될 수밖에 없네요. 굉장히 환상적이네”라는 말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동엽과 서장훈이 진행하고,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 이상민과 그들의 어머니들이 출연한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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