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모든 건물 냉· 난방 온도 제한
입력 2008-04-24 14:20  | 수정 2008-04-24 14:20
여름에는 26도 이상, 겨울에는 20도 이하가 돼야 적용되는 공공기관 냉·난방기 가동 기준이 내년부터 2011년까지 모든 건물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오늘(24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한승수 총리 주재로 '국가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열어 고유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이같은 내용의 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에너지 효율 등급제'를 모든 건물로 확대하고 효율이 좋은 민간 아파트는 용적률을 높여 주기로 했습니다.
또 연비 1등급 차량은 고속도로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주차료를 50%인하하고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서민들을 위해 심야 전력 요금을 18% 내려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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