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70.8%…2주째 하락
입력 2017-12-11 09:40  | 수정 2017-12-18 10:08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11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4~8일 성인 251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7%포인트 하락한 70.8%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0.6%포인트 오른 23.4%였고, 모름 또는 무응답은 5.8%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2주 연속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6주 연속 70%대 초반은 이어갔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9%포인트 내린 49.1%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4주 만에 40%대로 하락했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0.2%포인트 오른 17.8%로 횡보했고, 바른정당은 1.1%포인트 오른 6.3%의 지지율을 얻었다. 바른정당 지지율은 9월 3주차(6.4%) 이후 10주 만에 처음으로 6%대로 올라섰다.
국민의당은 1.4%포인트 오른 6.0%를 기록하며 5주 만에 최하위 자리에서 벗어났다. 정의당 지지율은 4.3%(0.8%포인트↓)에 그쳐 꼴찌로 떨어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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