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잇세컨즈, `굿럭패딩` 인기몰이…줄시 2주만에 6000장 판매
입력 2017-12-11 09:26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제조ㆍ유통일괄(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는 올 겨울 롱패딩인기에 힘입어 '굿럭 패딩'이 출시 2주 만에 6000장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굿럭패딩은 '행운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행운을 주고, 행운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라쿤퍼와 오리털 소재를 적용하고 퀼팅 디자인을 가미했다. 가격은 13만9000원~14만9000원이다. 가성비(가격대비성능)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위너패딩'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회사는 '굿럭패딩' 구매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지난 8일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브랜드 모델 위너와 120명의 팬들과 함께 '굿럭데이' 행사를 가졌다. 위너는 에잇세컨즈 화이트 롱패딩 패션으로 겨울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날 소비자들이 응모한 행운 스토리를 직접 소개하는 한편,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지난해 지드래곤의 '완판패딩'에 이어 올해는 '위너패딩'으로 롱패딩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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