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뉴스8 주요뉴스

▶ 눈길에 27중 추돌사고 내일 전국 '꽁꽁'
도로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경기 성남에서는 27중 차량 추돌 사고가 났고, 의정부경전철은 한때 운행을 멈추는 등 눈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또 다시 전국에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 북 "해상봉쇄는 선전포고" 정부, 추가 제재
북한은 미국 등에서 최근 대북제재의 하나로 해상수송 차단 방안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해상봉쇄는 선전포고라고 위협했습니다.
정부는 내일(11일) 20개의 북한 단체와 12명의 개인을 대북 관련 독자 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합니다.

▶ 박지원 '계란 봉변' 한국당 원내대표 3파전
국민의당이 '합의 이혼설'까지 나돌며 통합론을 둘러싼 내부 분열이 심화되는 가운데 박지원 전 대표가 친 안철수계 지지자가 던진 계란에 맞았습니다.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감한 자유한국당은
유기준 후보로 사퇴로 김성태 의원과 한선교, 홍문종 의원간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됩니다.

▶ '특활비 상납 의혹' 조윤선 검찰 출석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조 전 수석은 보수단체에 자금을 지원한 '화이트리스트' 사건에 관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운전자 과실' 있었나 용인 타워크레인 감식
7명의 사상자를 낸 용인 타워크레인 사고에 대한 합동 현장감식이 실시됐습니다.
붕괴 직전 타워크레인이 움직였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나오면서 운전자의 과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서울에 높이 555m '올림픽 성화' 점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가 서울 도심에 높이 555미터짜리 LED 성화를 점등하며, 평창 올림픽 홍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