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슈퍼 루키' 최혜진(18·롯데)이 2018시즌 KLPGA 개막전을 제패하며 프로 첫 승을 신고했다.
최혜진은 10일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보스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효성 챔피언십 with SBS(이하 효성 챔피언십·총 상금 7억 원·우승 상금 1억 40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6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최혜진은 박결(21·삼일제약), 서연정(22·요진건설산업), 임은빈(20·볼빅 이상 8언더파) 등 2위 그룹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빠린다 포깐(태국)은 3라운드 4오버파로 합계 209타(7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중간 합계 공동 4위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최혜진은 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다음 4번홀(파4)에서 보기, 6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파로 시작한 최혜진은 11번홀부터 13번홀까지 연속 버디로 순식간에 3타를 줄여나갔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포깐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던 포깐은 11번홀에서 더블 보기까지 범하며 최혜진에게 선두를 내줬다.
이후 선두에 올라선 최혜진은 거침없었다. 안정적으로 파 세이브를 하며 경기를 마치며 자신의 프로 데뷔전에서 첫 승을 거두며 2018시즌 가장 강력한 신인왕이라는 점을 각인시켰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혜진은 10일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보스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효성 챔피언십 with SBS(이하 효성 챔피언십·총 상금 7억 원·우승 상금 1억 40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6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최혜진은 박결(21·삼일제약), 서연정(22·요진건설산업), 임은빈(20·볼빅 이상 8언더파) 등 2위 그룹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빠린다 포깐(태국)은 3라운드 4오버파로 합계 209타(7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중간 합계 공동 4위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최혜진은 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다음 4번홀(파4)에서 보기, 6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파로 시작한 최혜진은 11번홀부터 13번홀까지 연속 버디로 순식간에 3타를 줄여나갔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포깐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던 포깐은 11번홀에서 더블 보기까지 범하며 최혜진에게 선두를 내줬다.
이후 선두에 올라선 최혜진은 거침없었다. 안정적으로 파 세이브를 하며 경기를 마치며 자신의 프로 데뷔전에서 첫 승을 거두며 2018시즌 가장 강력한 신인왕이라는 점을 각인시켰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