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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양효진 20득점’ 현대건설, 도로공사 턱 밑 추격
입력 2017-12-09 18:13 
현대건설은 9일 블로킹 16-3으로 압도하며 GS칼텍스를 꺾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현대건설이 20득점을 올린 양효진의 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를 꺾었다.
현대건설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6 25-21) 완승을 거뒀다.
12월의 첫 승을 신고한 현대건설은 8승 4패(승점 24점)를 기록, 선두 한국도로공사(승점 26점)를 승점 2점차로 쫓았다.
현대건설은 높이 싸움에서 GS칼텍스를 압도했다. 블로킹 16-3으로 일방적인 우위였다. 현대건설의 높이에 막힌 GS칼텍스는 공격성공률이 30.53%에 그쳤다. 범실도 16개(현대건설 13개)로 더 많았다.
양효진은 블로킹 6개 포함 20득점을 기록했다. 공격성공률은 51.85%로 코트에 뛴 선수 중 가장 높았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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