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2월 6일 수요일 뉴스파이터 오프닝
입력 2017-12-06 10:58  | 수정 2017-12-06 12:20
"알아서 피해갈 줄 알았다"
선창1호와 충돌한 급유선 선장이 한 말이죠.

혹시 해경은 이런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알아서 풀어질 줄 알았다"

무슨 얘기냐고요?
사고 접수를 받고도 해경 고속단정이 30분이나 지체한 이유, 어선과 줄을 묶고 정박해놔서 그 줄을 푸느라고 그랬답니다.

그렇게 꽁꽁 묶어놓고 비상 상황이 되면 줄이 알아서 풀릴 줄 알았나요?

알아서 풀린 건 줄이 아니라 해경의 정신줄 아닌가요?

뉴스파이터에서 잠시 후 따져 묻겠습니다.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최단비 변호사
최명기 정신과 전문의
홍순빈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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