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카드, CJ ONE과 디지털 업무제휴 체결
입력 2017-12-06 09:37 
이경배 CJ올리브네트웍스 공동대표와 김정수 신한카드 DT부문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한FAN과 CJ ONE의 플랫폼 활성화 및 빅데이타 기반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FAN은 연간 7조원대의 결제액과 900만 고객이 애용하는 국내 카드앱 1위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 신한카드가 운영 중이며 CJ ONE은 문화, 외식, 엔터테인먼트 등 CJ의 30여 개 브랜드에서 적립할 수 있는 통합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FAN과 CJ ONE 멤버십을 연계, 포인트 전환 및 교차 회원가입 등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으로 마이신한포인트와 CJ ONE 포인트간 전환을 통해 고객의 이용 편리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신한FAN내 CJ ONE 모바일 콘텐츠를 추가하고 신한카드의 위치기반 마케팅 서비스인 지오펜싱을 활용해 CJ 오프라인 매장 마케팅도 활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사 회원 DB 결합을 통한 빅데이타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CJ ONE 금융 메뉴 내 자동차대출 상품 및 온라인 카드모집 등 전방위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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