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6` 첫방] 영애씨, `임신→결혼?` 10년 노처녀史의 끝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영애씨가 임신을 했다.
4일 첫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임신한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영애는 ‘이영애 디자인 대표로 일하며 김이사(김재화 분)에게 각종 수모를 당했다. 막걸리 무료 시음행사에서 주모로 변신하고 만취한 등산객과 실랑이를 벌이다 흑역사를 생성하는 등 영애의 삶은 여전히 고통의 연속이었다.
영애씨는 이승준과 장거리 연애를 계속했다. 이승준은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고 있었고, 영애는 남친 이승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베트남행을 결정했다.

그러나 베트남에 도착한 영애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승준이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영애는 승준이 잘못 알려준 베트남 회화 때문에 계속해서 맥주를 마시게 됐다. 영애는 맥주를 마시며 승준이 바람을 폈다고 오해, 괴로워했다.
영애는 한국에 있을 때부터 속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베트남 약국에 들렀을 때 우연히 임신 테스트기를 사게 됐고 영애는 이를 사용했다. 테스트기는 임신 양성 반응인 두 줄을 나타냈다.
이미 지난 시즌 영애가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며 임신을 확인하는 장면으로 막이 내렸기에 영애의 임신은 알려져 있었다. 과연 영애가 무사히 승준과 결혼에 골인하며 노처녀 생활을 끝낼 수 있을지, 그 과정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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