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태권도 간판 이대훈(25·한국가스공사)이 3연패를 달성했다.
이대훈은 4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팔레드 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17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68kg급 결승서 알렉세이 네디센코브(러시아)와 만나 14-13으로 승리했다.
남녀 선수 중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3연패를 달성한 것은 이대훈이 처음이다. 2015년 멕시코시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정상에 올랐던 그는 지난 2016년 바쿠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80kg 이상급에 출전한 인교돈(25·한국가스공사)은 결승에서 블라디스리브 라린(러시아)와 연장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혜리(29·춘천시청) 역시 윤페이 구오(중국)에 9-31로 밀리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대훈은 4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팔레드 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17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68kg급 결승서 알렉세이 네디센코브(러시아)와 만나 14-13으로 승리했다.
남녀 선수 중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3연패를 달성한 것은 이대훈이 처음이다. 2015년 멕시코시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정상에 올랐던 그는 지난 2016년 바쿠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80kg 이상급에 출전한 인교돈(25·한국가스공사)은 결승에서 블라디스리브 라린(러시아)와 연장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혜리(29·춘천시청) 역시 윤페이 구오(중국)에 9-31로 밀리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