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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2017 최악의 논란 연예인’ 1위…2·3위는 박유천·유아인
입력 2017-12-04 13:56  | 수정 2017-12-04 14:48
빅뱅 탑. 사진|탑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빅뱅 탑이 ‘2017년 최악의 논란에 휩싸인 연예인'에 오르는 불명예를 뒤집어썼다.
이는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익사이팅디시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투표를 진행한 '2017년 최악의 논란에 휩싸였던 연예인' 설문조사 결과다. 탑은 1위로 이름을 올렸다.
‘2017 최악의 논란 연예인 투표 결과. 사진|익사이팅디시 캡처

탑은 총 2만 5157표 중 2711표(10.8%)로 1위를 차지했다. 탑은 지난 6월 의무경찰 복무 중 대마초 흡입 혐의로 불구속 기소 후 퇴소 조치됐다. 이후 지난 7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탑은 의경에서 강제 전역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2위는 2357표(9.4%)를 얻은 배우 유아인이 차지했다. 그는 지난 6월 골종양으로 최종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전후로 논란을 몰고 다녔다. 최근에는 SNS를 통한 페미니즘 설전으로 이슈가 됐다.
3위는 2034표(8.1%)를 획득한 JYJ 박유천이 선정됐다. 그는 지난 9월 성 스캔들로 논란의 중심에 선 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올해 9월 연인 황하나와 결혼 예정이었으나 현재 이를 연기한 상태다.
그 뒤는 샤이니 온유·뉴이스트 강동호·슈퍼주니어 강인·최시원·조덕제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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