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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시청률] 서민정 남편 안상훈의 역습, ‘이방인’ 최고의 1분
입력 2017-12-04 13:40 
이방인 최고의 1분 서민정 남편 반전 매력 사진=이방인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이방인에서 뉴욕댁 서민정의 훈남 남편 안상훈의 반전매력이 드러나는 순간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JTBC 예능 ‘이방인(연출 황교진)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4.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하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특히 2일 방송된 1회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여준 것.

이날 최고의 1분에 등극한 장면은 바로 뉴욕댁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이 택배 요정으로 변신해 고군분투 하는 순간이었다. 매일 저녁 한 아름 들고 들어오는 택배 상자에 집안은 택배 물품으로 가득 차는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그럼에도 매일 택배를 주문해야 하는 택배요정 안상훈은 집안 구석구석을 매의 눈으로 스캔, 빈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 택배 요정이 테트리스 게임을 하듯 빈 공간을 물품으로 하나씩 차곡차곡 끼워 넣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민정은 남편의 택배 사랑이 익숙한 듯 허탈한 웃음만 지은 채 넣을 곳도 없는데... 1년에 하나씩만 사도 되잖아”라는 말을 해보지만 택배 요정 귀에는 들리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빈 공간 없이 열 맞춰 채워 넣은 물품들을 보며 만족해하는 안상훈은 훈남 치과의사가 풍기는 지적인 매력과는 반대되는 택배 요정의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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