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태진이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스토커가 자신에게 보낸 SNS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습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ohg5**** 씨는 "아니 경찰에 잡힐거 뻔히 알면서 저런 미친짓은 도대체 왜 하는거지;;;",
love**** 씨는 "막상 앞에 세워두면 입도 못 떼고 땀만 뻘뻘 흘릴 것들이 얼굴 안보인다고, 익명이라고 쎈 척 하며 까부는 거 보면 가소롭기 그지없다.",
subs**** 씨는 "스토커는 정신병입니다. 일반인들하고 비교하면 안됩니다. 이미 이성적인 통제가 안되는 정신병",
mpes**** 씨는 "상대를 배려치 않는것은 엄연한 폭력입니다.",
seun**** 씨는 "참 할 짓 없다... 윤태진 씨 힘내시길 꼭 신고하세요"
라며 스토커의 잘못을 지적했습니다.
한편 윤태진의 행동을 지적하는 의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peac**** 씨는 "경찰에 신고를 해야지 인스타에 글 써봐야 무슨 소용이야...",
lhws**** 씨는 "무서운 와중에 SNS ㅋㅋㅋ"
94la**** 씨는 "관종? 조용히 경찰에 신고하면 될일을 sns에.. 퍼거슨경 또 1승 추가하셨네"
hari**** 씨는 "이런건 언론에 알려서 관심사지말고 경찰에 신고하는게 맞는 방법아닌가"
라며 인스타그램에 이런 사진을 게재한 윤태진의 경솔함을 꼬집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domi**** 씨는 "공인이다 보니 경찰신고 보다는 스토커에게 경고하는 것 같이 보이네요 현명한 방법이긴 하지만 항상 조심하세요"라며 윤태진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art_**** 씨와 khj1**** 씨는 "이거 신고해도 경찰이 못잡습니다.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면 그거에 대해서 죄목을 물을 수 있지만 저거만으로는 처벌할 방법이 없음", "신고하는게맞는듯 근데신고해도 벌을 너무 적게받는게 함정ㅉㅉㅉ"라며 스토킹 범죄에 대한 미미한 처벌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