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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우·스태프 임금 미지급…‘검객’ 제작사 “이달 중 해결”
입력 2017-12-04 09: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또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엔 장혁 주연의 영화인 '검객' 배우와 스태프들이 임금의 일부가 미지급돼 영진위 신문고에 고발한 것.
4일 영화계에 따르면 '검객'(감독 최재훈) 제작사 오퍼스픽쳐스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임금 일부가 미지급된 것과 관련해 최근 영진위 신문고에 고발당했다. 미지급액은 총 4억원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퍼스픽쳐스 측은 이와 관련해 "일시적으로 자금 유통이 원활하지 않아 잔금이 미지급됐다"며 "개인 스태프, 막내 스태프들부터 잔금을 지급하고 있는 중이다. 이달 중 모든 미지급 금액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검객'은 명,청 교체기에 청나라에 맞선 검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장혁 정만식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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