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국내 최대 영화·미드 패키지인 '프라임 무비팩'을 5일 출시했다. 프라임 무비팩은 영화, 해외시리즈, 애니메이션 1만 5000여편을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상품이다. 극장 개봉 6주 내외의 최신영화 월 80편이 라인업에 추가되는 것도 장점이다.
이 회사는 프라임 무비팩 출시를 기념해 최초 가입 시 30일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프라임 무비팩은 KT가 지난 2015년 12월 론칭한 서비스로 KT스카이라이프에는 안드로이드TV 상품인 skylife UHD A+에 적용된다.
TV홈의 안드로이드TV 메뉴에서 프라임 무비팩을 선택해 가입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월 1만4900원(부가가치세 별도)이다.
류신호 KT스카이라이프 융합사업실장은 "영화·미드 패키지인 프라임 무비팩을 출시해 VOD서비스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청자의 보는 즐거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규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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