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람이좋다` 박상면, 25년만 8개월 공백기 "기다리고 있다"
입력 2017-12-03 08: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박상면이 25년 연기 인생 최초로 공백기를 맞은 심경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박상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박상면은 순박한 20대 청년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영화 ‘넘버 3, ‘달마야 놀자, ‘조폭마누라, 드라마 ‘왕초, 시트콤 ‘세 친구 등 60여 개의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책임져온 그가 어느덧 데뷔 25년 차를 맞았다.
올해로 데뷔 25년 차인 박상면을 최근 TV에서 볼 수 없었는데, 25년 연기 인생을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오던 그가 처음 맞은 공백기이다. 8개월의 공백기에 대해 "아빠 하기에는 포지션 자체가 너무 젊다. 그러니까 여기서 빨리 어떻게 해야 된다"면서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고 있다. 내가 여태까지 돌아보지 못 했던 것 더 돌아보자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shinye@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