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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상승세…삼성화재, 파죽의 11연승 행진
입력 2017-12-02 19:33 
삼성화재 박철우.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가 파죽의 11연승을 달렸다.
삼성화재는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대한항공에 3-2(25-15 23-25 25-19 18-25 22-20)로 이겼다.
이로써 지난달 25일 우리카드와의 원정경기(3-2승)부터 시작한 연승행진이 11경기로 늘었다. 삼성화재는 정규리그 전적 11승2패(승점 30)로 선두를 질주하면서 2위 현대캐피탈(승점 22)과 격차를 벌렸다. 반면 대한항공은 2연승을 마감하며 6승 7패를 기록했다.
이날 삼성화재는 주포 타이스 덜 호스트가 32점을 올렸고, 오른쪽 공격수 박철우도 22점으로 힘을 보탰다.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0(25-18 25-19 25-14)으로 물리쳤다. IBK기업은행은 6승5패(승점 18)로 순위가 3위로 한단계 상승했다.
IBK기업은행은 주포 메디가 26점을 올렸고, 오른쪽 공격수 김희진이 서브에이스 6개 포함 18점을 보탰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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