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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진 18점’ KDB생명, 신한은행 잡고 4연패 탈출
입력 2017-12-02 19:18 
KDB생명 미녀 슈터 한채진. 사진=WKBL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이 한채진의 활약을 앞세워 연패에서 벗어났다.
KDB생명은 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18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3-4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벗어나며 3승8패가 된 KDB생명은 5위 KEB하나은행을 반 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6승5패가 됐다. 다만 단독 3위 자리는 지켰다.
이날 KDB생명 한채진은 18점 8리바운드 4스틸로 수훈갑이 됐다. 이경은 역시 15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KDB생명은 전반을 31-22로 앞섰다. 후반 들어서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마지막 4쿼터에서도 이경은의 3점슛과 김소담의 미들슛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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