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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백조클럽’ 예술감독으로 예능 출연해 관심…긴장감 UP
입력 2017-12-02 14:36 
김주원 사진=EA&C 제공
발레리나 김주원이 KBS2 예능프로그램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이하 ‘백조클럽)에 예술감독으로 출연했다.

어제(1일) 2회 방송에 출연한 김주원은 본격적으로 멤버들을 이끌어갈 ‘예술감독이 되어 백조가 되기 위해 아름다운 도전을 펼치는 단원들에게 날개를 달아 줄 막중한 카리스마 지도자 역할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그녀의 등장만으로 한층 긴장감이 높아졌다.

파일럿으로 시작한 ‘백조클럽은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지난주 첫 방송하였으며, 기존 멤버인 단장 서장훈과 배우 오윤아, 김성은, 왕지원, 우주소녀 성소를 비롯해 뉴페이스 배우 박주미가 합류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어설프지만 목표를 향해 달려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멤버들의 도전하는 모습과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우정이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주며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주원은 방송에서 무용 비전문가들이 단순히 ‘발레라는 소재로 웃음을 유발하는 예능이 아니라, ‘발레를 통해 자신 내면의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완벽한 동작을 표현해 내기 위한 끊임없는 연습 과정 속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시청자들에게도 그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 열정적으로 발레를 대하는 멤버들의 순수한 마음을 보면서 그녀들의 꿈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잘 잡아주는 감독 역할을 하고 싶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달 예술의전당에서 데뷔 20주년을 맞아 ‘토크 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세계적인 발레리나 김주원은 15년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으며, 2006년 발레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2012년에는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며 국내 발레계를 이끌어 왔다. 또한 고선웅 연출의 연극 ‘라빠르트망에서 배우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룬 그녀는 현재 ‘아티스트 김주원으로서 뮤지컬, 연극, 오페라, 한국무용, 방송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발레를 대중에게 친숙하게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백조클럽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발레를 접하고 있는 미녀스타들이 발레를 통해 자기자신과 소통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담아내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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