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구혜선, 드라마 출연료 2억6천만원 떼였다
입력 2017-12-02 14: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구혜선이 드라마 출연료 2억 6천만원을 6년째 받지 못한 사실이 알려졌다.
2일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따르면 구혜선은 지난 2011년 출연한 한 드라마 제작사 A사로부터 총 2억 6천 만원의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제작사에 구혜선의 출연료에 대한 지급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구혜선은 6년째 돈을 못 받고 있다.
이렇게 되자 (사)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 연매협은 유관 단체 및 협회에 A사의 출연료 체불 문제에 대해 알려, 출연 보이콧을 요청하며 압박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배우 고수와 김우빈이 수년째 광고 모델료를 받고 있지 못한 사실이 알려졌다. 고수, 김우빈과 광고 에이전시 계약을 맺은 B사가 광고주에게 받은 모델료를 두 배우에게 미지급한 사례다. 김우빈은 6600만원, 고수는 1억2500만원을 못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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