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예산안 처리 본회의 오후 9시로 연기…국회의장도 협상에 참석
입력 2017-12-02 14:13  | 수정 2017-12-09 14:38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해 2일 오후 2시 소집된 국회 본회의가 오후 9시로 연기됐다.
여야는 일단 본회의를 연기한 뒤 원내대표·정책위의장 '2+2+2' 형태로 가동하던 협의체를 원내대표 단독으로 좁혀 막바지 담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 중인 여야 원내대표 협상에 참석, 극적 타결 여부가 주목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예산안 협상 관계로 오늘 의원총회 및 본회의는 연기됐다"며 "본회의 시간이 결정되는 대로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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