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무한도전`이 낸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뭐길래?
입력 2017-12-02 14:04 

MBC 대표 예능 무한도전이 낸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화제다.
지난 1일 MBC '무한도전'의 공식 SNS에는 "'무한도전' 국민의원 편에서 아동 학대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국민 제안을 받아, 오신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법'이 1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4월 '무한도전'에서 방영된 국민의원 특집에서 아이디어가 나온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첫 사례다. 이제 각종 과정을 거쳐 시행되는 일만 남은 상태다.
이번에 통과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법' 개정안에는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를 확대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에 불응한 사람에 대한 벌금형을 높이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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