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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월드컵 개막전 가장 흥미 떨어지는 경기"…어디길래?
입력 2017-12-02 10:12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이 끝나면서 내년 개막전도 정해졌다.
주인공은 공교롭게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가장 낮은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다. 러시아는 32개국 출전국 가운데 65위로 가장 낮다. 사우디아라비아는 63위로 31번째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개막전을 치르는 데는 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 콘서트홀에서 열린 월드컵 본선 조추첨 때문이다.
A조에는 개최국 러시아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우루과이가 묶였다.

이 중 개막전이 될 러시아의 첫 상대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뽑힌 것이다.
외신은 이번 개막전에 대해 지구촌 축제에서 가장 흥미가 떨어지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32개국 중 가장 랭킹이 낮은 두 팀이 대결하는게 이유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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