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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아시안TV어워즈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7-12-02 08: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KBS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지난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7 아시안 TV 어워즈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영된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백성의 뜻으로 그려낸 군주라는 의미를 가진 드라마로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 같은 서정적이고 청량감 있는 영상미와 박보검, 김유정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최고 시청률 23.3%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다.
‘아시안 TV 어워즈는 1996년에 시작돼,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품격 방송 프로그램을 선발해 시상하는 국제상으로, 올해에는 총 20개국에서 1,350편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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