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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맘` 박한별 양동근, 행복·사랑 다 이룬 해피엔딩(종합)
입력 2017-12-01 23:29 
박한별 양동근=MBC 보그맘
'보그맘' 박한별 양동근이 진짜 행복을 찾았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보그맘'에서는 마지막회서는 보그맘(박한별 분)과 최고봉(양동근 분)이 함께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그맘은 율이와 나갔다가 율이를 잊어버리고 혼자 집으로 돌아와 자신을 자책했다. 다행히 율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보그맘은 자신을 계속 자책하며 스스로 폐기되기로 마음을 먹고 물을 머리에 부으려했다. 이를 목격한 최고봉은 "율이만큼 보그맘도 소중하다. 평생 고쳐서 쓸 거다"고 막았다. 하지만 보그맘은 최고봉과 국정원 전화를 몰래 듣고 자신을 폐기 하겠다는 말에 혼자 한강에 가 뛰어들 준비를 했다. 최고봉도 그 시간에 보그맘에 장착된 위치 추적 장치의 힘을 빌려 보그맘을 결국 찾아냈다. 이내 보그맘이 마음을 돌려세웠다. 하지만 도혜(아이비 분)을 통해 보그맘 과거가 만천하에 알려졌고 최고봉과 보그맘은 마음의 결정을 하고 율이와 함께 마지막을 여행을 떠난다.

보그맘은 율이에게 "엄마가 공부하러 가야한다"며 간접적으로 작별을 알렸다. 이어 최고봉에게도 "행복했다"며 작별 인사를 했다.그렇게 보그맘은 분해됐고 다음날 국정원 사람들이 찾아와 폐기된 보그맘을 가지고 갔다.

그리고 1년 후 지났다. 최고봉과 율이는 소풍을 떠났다. 여기에는 보그맘도 함께 했다. 알고보니 최고봉이 보그맘을 폐기한 듯 위장한 덕분에 존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들은 서로에 대한 믿음을 키워가며 행복한 현재를 살아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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