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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엄정화·박진영처럼 후배들의 롤모델 되고파"
입력 2017-12-01 15: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비가 후배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비의 새 미니앨범 '마이라이프 愛'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열렸다.
비는 이날 최근 남자 솔로 가수들의 활동이 뜸한 것에 대해 "남자 솔로 가수의 계보를 잇는 가수들이 나왔으면 한다. 제가 하기 어려운 아이템도 있다. 남자 솔로 가수에게 아이디어를 전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춤은 항상 연습하고 창조해야 하는 것이다. 엄정화 박진영 선배님처럼 하나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비가 3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비가 살아온 인생과 삶 깊숙이 자리 잡은 음악을 '愛'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깡'을 비롯해 '오늘 헤어져' '입에 달아' 등 5곡이 수록됐다. '깡'은 일렉트로닉 트랩 비트와 현란한 사운드 믹스가 특징인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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