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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김성은 산후조리원 면회도 특혜 논란...”남편만 가능한 곳”
입력 2017-12-01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박수진이 신생아 중환자실(NICU•니큐) 특혜 논란 후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표명한 후에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절친인 김성은의 산후조리원 면회 특혜 논란까지 불거졌다.
지난달 30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당시 박수진은 조산으로 출산하여 의료진의 조치에 따라 NICU(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을 하게 된 것이다. 입실 이후의 상황은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이뤄진 사항으로 특별히 입장을 밝힐 내용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온라인 맘 카페에서 추가로 불거진 박수진의 니큐 특혜 논란을 일축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8일 한 네티즌은 박수진 기사에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박수진 절친도 (운동선수 부인) 같은 시기에 있었는데 박수진이 조리원 안으로 면회 옴. 이 조리원 남편 말고는 가족 누구도 못 들어가는 곳이었다. 친정, 시댁 어른들 아무도 못 들어가고 1층 카페에서 산모 얼굴만 보고 가는데 박수진은 당당히 엘리베이터 탐. 뭐 당당하던데”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다. 이 댓글에서 ‘박수진 절친은 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이자 배우 김성은으로 추정된다.
박수진이 6월 올린 사진(위), 산후조리원 특헤 논란을 제기한 글. 사진l 박수진SNS,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6월 8일 박수진은 자신의 SNS에 복덩이한테는 작아진 보솜이. 축복이한테로. 축복이도 뽀솜뽀솜해져”"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여기서 복덩이는 박수진의 첫째 아이의 태명이고, 축복이는 김성은 둘째 아이의 태명을 의미한다.
김성은이 다닌 조리원 수칙에 따르면 조리원 내 객실 출입은 남편(아빠)만 가능하다. 직계 가족에 한해서 신생아실의 아기를 볼 수 있고, 면회는 1층 로비에서만 가능하다.
이를 접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박수진 프리패스임?”, 연예인이 뭔데 이러지”, 사진을 또 하필 저기서 대놓고 찍었냐”, 특혜 그만”, 진짜 너무 하네”, 언제부터 연예인이 벼슬이 된 건지…”, 적당히 좀 합시다”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저 댓글만 보고 판단하는 건 아닌 듯”, 일단 입장을 기다려봐야 할 듯”, 지나친 마녀사냥이네”, 글 하나 가지고 이러는 건 심한 듯” 등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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