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자산개발, 인니에게 역세권 복합개발 우수 사례 전수
입력 2017-12-01 09:16 
[사진제공 = 롯데자산개발]

롯데자산개발은 지난달 30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인도네시아의 리니 수마르노(Rini Soemarno) 공기업부 장관과 부처 및 공기업 관계자들에게 롯데그룹의 역세권 복합개발 노하우를 전하고 상호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건설·롯데물산·롯데월드 등 계열사 대표이사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잠실, 김포, 수원, 은평, 을지로, 청량리, 영등포 등 롯데그룹이 전개한 역세권 개발 사례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며 "특히 롯데자산개발은 잠실에서 롯데월드몰을 운영하고 있고, 김포·수원·은평 등에서는 롯데몰의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어 관련 경험에 대해 압축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10월 26일 인도네시아 대형 국영건설사 '인도네시아 주택공사(PT PP, 이하 인니주택공사)'와 '인도네시아 부동산 복합개발 공동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부동산시장 개척을 선언한 바 있다.
이광영 대표이사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것"이라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부동산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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