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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슉업’ 서신애 “첫 뮤지컬, 적응 못했지만 매력에 퐁당”
입력 2017-11-30 17: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서신애가 뮤지컬에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서신애는 30일 오후 서울 동숭동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올슉업'(연출 성재준)에서 영상 매체를 하다 무대에 서려니 준비할 게 많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는 안무, 동선, 노래 등 신경 쓸 게 많아서 처음에는 적응을 못했다.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줘서 뮤지컬을 알아가고 또 매력을 알게 됐다”며 그 매력을 알 수 있게 한 작품이 '올슉업'이라서 더 뜻 깊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성인 연기자로서 발돋움하겠다는 바람을 비친 것에 대해서는 성인 연기라기보다는 로레인은 16살 사랑스러운 소녀다. 그 소녀가 사랑을 꿈꾸다가 진정한 사랑을 만나서 자신의 로맨스를 이뤄가는 사랑스러운 아이”라고 설명했다.

‘올슉업은 엘비스가 어느 마을에 들어가면서 생기는 일들을 그리며,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형태의 뮤지컬이다.
엘비스 역은 손호영·휘성·허영생·B.A.P 정대현이 나서며, 나탈리 역은 박정아·제이민·이예은 등이 맡는다. 내년 2월 1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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