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퇴직 후 노후를 준비하는 직장인, 안정적인 수익에 관심 있는 개인 투자자, 그리고 투자처를 찾는 투자 전문기관까지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을 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주는 책이 출간될 예정이다.
매경출판은 내년 1월 3일 윤인택 한국기후변화대응전략연구소장이 집필한 《한 권으로 끝내는 소자본 태양광발전소》를 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한 권으로 끝내는 소자본 태양광발전소》는 1MW 이하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가 궁금해할 수 있는 주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실제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현재 발전소를 운영 중인 약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정보를 알고 싶은지?' '사업을 준비하면서 어느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등을 대해 조사해 책에 최대한 반영했다.
이 책은 태양광발전소를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분들에게 현실적이며 활용도 높은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파트(Part) 01은 태양광발전에 대한 기본 실무 지식 위주로 구성됐으며, 파트 02는 수익성 높은 태양광발전소를 만드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 위주를 담았다. 파트 03에서는 태양광발전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 방안에 대해, 파트 04에서는 태양광발전사업 준비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10가지 질문에 대해 각각 다뤘다. 마지막 파트 05 부록은 설문조사 결과와 태양광발전사업에 필요한 용어사전을 수록했다.
저자인 윤 소장은 환경·에너지,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다. 지난 2008년 한국기후변화대응전략연구소장을 맡기 전 1994년부터 POSCO그룹 연구소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환경·에너지센터에서 10여 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한 인물이다.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기상변수가 환경 재화 가격에 미치는 영향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제 전문학술지(SCI) 논문 2편, 국내 학술지 논문 15편, 특허 19건을 등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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