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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유스메이로 페팃, A`s와 2년 1000만$ 계약
입력 2017-11-30 11:30 
유스메이로 페팃이 오클랜드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투수 유스메이로 페팃(33)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했다.
'디 애틀랜틱'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30일(한국시간) 그의 에이전트 라파엘 고도이의 말을 인용, 페팃이 어슬레틱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1000만 달러. 2018년 연봉 350만, 2019년 연봉 550만 달러에 2020시즌에 대한 550만 달러의 팀 옵션과 100만 달러의 바이아웃이 포함됐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페팃은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을 뛰며 257경기(선발 59경기)에서 28승 34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선발과 불펜을 모두 겸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가진 선수다.
지난 시즌 LA에인절스에서 60경기(선발 1경기)에 나와 91 1/3이닝을 던지며 5승 2패 평균자책점 2.76의 성적을 남겼다. 볼넷은 18개, 탈삼진은 101개를 기록했다.
2014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경력이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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