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지민X박형식, ‘멜로장인’ 허진호 감독 신작 `두개의 빛` 캐스팅
입력 2017-11-30 09: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한지민과 박형식이 허진호 감독의 단편 영화 ‘두개의 빛으로 호흡을 맞춘다.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허 감독의 ‘두개의 빛에 전격 캐스팅, 달달한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시각장애를 가진 두 남녀가 사진을 통해 가까워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멜로 거장 허진호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 '행복' 등 멜로 명작을 다수 남겼으며 지난해 '덕혜옹주'로 5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서도 크게 성공한 바 있다.

한지민은 내년 1월 개봉하는 '그것만이 내 세상'을 비롯해 '미쓰백' '두개의 빛'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주로 드라마에서 활약해온 박형식은 지난 4월 UAA로 소속사를 옮긴 뒤 스크린 진출과 함께 본격적인 배우 인생을 시작한다.
한편, '두개의 빛'은 내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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