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프로미스나인, MAMA 데뷔무대 이어 `유리구두` 선공개
입력 2017-11-30 09: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아이돌학교' 출신 그룹 fromis_9(프로미스나인)이 정식 데뷔에 앞서 선공개곡으로 먼저 팬들을 만난다.
프로미스나인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발매 전 선공개곡 '유리구두'를 공개한다.
'유리구두'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한 곡으로 뮤지컬적인 곡구성과 청량하면서도 록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노래다. 아직은 화려한게 익숙하지 않은 아홉 소녀들이 화려한 파티에 나왔지만 12시가 되면 돌아가야 하는 신데렐라처럼 짧지만 강렬한 첫인상을 안긴다.
가사 중 "내 마음을 남기고서 갈게 꼭 찾아줘. 꼭 만나자 우리의 미래에서"라는 대목은 내년 초 정식 데뷔 앨범으로 돌아오는 프로미스나인이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프로미스나인은 앞서 29일 '2017 MAMA in Japan' 무대에서 '유리구두'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9명 완전체로 공식적인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30일 자정 '유리구두' 뮤직비디오를 기습 선공개하며 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