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정려원이 ‘마녀의 법정 종영소감을 전했다.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 역으로 활약한 정려원은 이번 작품으로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정려원은 29일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SNS를 통해 '마녀의 법정'이 드디어 끝났다. 또 좋은 일로 뵀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마)이듬이라는 캐릭터가 잘 클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고 인사했다.
전날 방송된 ‘마녀의 법정 마지막 회에서 마이듬은 조갑수(전광렬 분)의 잘못들을 조목조목 짚어내며 제대로 된 법의 심판으로 사형을 구형할 것을 요청했다. 정려원은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에게 속 시원한 통쾌함을 선사했다.
정려원은 ‘마녀의 법정에서 독종마녀의 냉철하고 단호한 면모부터 수년간 엄마를 찾아 헤매온 딸의 복잡미묘한 감정까지 자유자재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정려원은 내년 영화 ‘게이트(감독 신재호) 개봉을 앞두고 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