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은 오는 12월 1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신진주역세권지구 E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3개동, 전용 84㎡ 407세대 규모다. 경남권 최대 역세권 개발사업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96만4693㎡) 내에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개발호재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인근의 진주역에서 KTX을 이용해 동대구역을 경유, 서울까지 3시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작년 7월 진주~사천~하동~광양 간 복선철도도 개통해 전남 광양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김천에서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2025년 예정)와 부산~마산 간 간선철도(2020년 예정)가 들어서면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JC와 남해고속도로 진주IC도 가깝다.
또한 도보통학거리에 초·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어린이공원과 문화공원, 근린공원 3곳 등 총 5개의 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단지 및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로 설계했다. 최상층에는 다락과 테라스를 제공한다. 이외에 주부들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와 다용도실, 팬트리 적용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또한 계약자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 자연스러운 세련미가 돋보이는 '어반스타일'과 절제된 감성으로 시선을 끄는 '모던 스타일' 중 택일할 수 있다. 진주 최초로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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