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은처음이라`종영①] 대체불가 `로코퀸`으로 우뚝 선 정소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정소민이 이번 생은 처음이라로 대체불가 로코퀸으로 거듭났다.
28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입주계약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윤지호-남세희 커플 뿐 아니라 우수지(이솜 분)-마상구(박병은 분) 커플, 양호랑(김가은 분)-심원석(김민석 분) 커플이 그린 각기 다른 현시대 청춘들의 연애와 결혼을 신선한 관점으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정소민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서울에서 살기 위해 집주인과 계약 결혼을 하는 보조 작가 역할을 맡아, 사랑 따윈 사치라는 요즘 청춘의 현실을 대변하며 열연을 펼쳤다.

정소민은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 이어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그간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는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를 시작으로 장난스런 KISS 스탠바이,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빅맨, 디데이, 마음의 소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키워온 정소민은 20대 대표 로코퀸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쌓은 탄탄한 연기에 러블리한 매력까지. 정소민이 선보일 연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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