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녀시대 태연, 강남서 3중 추돌사고…경찰 "음주운전 아니다"
입력 2017-11-28 23:43 

소녀시대 멤버 태연(28·본명 김태연)이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3중 추돌사고를 냈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학동로 가구거리에서 태연이 자신이 몰던 벤츠 차량으로 신호 대기 중인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밀려난 택시는 바로 앞 아우디 차량과 부딪혔다.
경찰 관계자는 "측정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방주시 태만 등 단순 교통사고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 후 태연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향했고 경찰은 그를 귀가 조치했다. 아우디 운전자 1명과 택시 승객 2명 역시 병원에 후송됐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태연과 택시 운전사 등을 불러 추후 조사할 예정이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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