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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소’ 안세하, 다정다감의 끝판왕…“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내가 노력할게”
입력 2017-11-28 21:42 
‘20세기 소년소녀’ 류현경, 안세하 사진=MBC ‘20세기 소년소녀’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20세기 소년소녀 류현경과 안세하가 재회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한아름(류현경 분)과 정우성(안세하 분)의 아름다운 재회가 그려졌다.

한아름은 예비 시누이들의 눈치에 못 버티고 이별을 고했다. 그러나 정우성이 계속 생각난 한아름은 결국 그를 찾아간다.

한아름은 나 너한테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어 왔어. 솔직히 말해도 돼? 연애는 아쉬운 사람이 철판 까는 거니까. 나 너 보고 싶어서 왔어”라고 고백했다.

이에 정우서은 네가 편안한대로 해. 너는 네가 편안하게 사는 게 편한 거 같아. 그게 내가 좋아하는 이유고. 내가 노력해야할 것 같아. 네가 편안하게 살 수 있고, 누구 눈치도 안 보게 내가 만들어줘야 할거 같아. 이 고집불통아. 그러니까 이제 가지마”라며 다정한 남자친구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진한 포옹을 나누며, 재회를 기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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