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항공기 도어업체 샘코, 경남 산천에 신 공장 준공
입력 2017-11-28 17:14 

항공기도어시스템 전문기업인 샘코(대표 이창우)가 경남 산청군에 새 공장을 짓고 28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완공한 공장은 올해 2월 착공해 연면적 9943㎡의 면적을 자랑한다. 판금성형공정에 특화된 시설을 갖춰 생산역량을 높였으며 최대 생산량도 기존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이번 공장은 경남 산청의 매촌 제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해 주변 항공기 관련 기업과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우 샘코 대표,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해 산청군의회, 경남도의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관계자가 100여명 참석했다.
샘코는 올 9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샘코가 생산하는 항공기 도어시스템은 정교한 기술력이 필요해 세계에서 5개 회사만 생산하는 제품이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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