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B손해보험, 제11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입력 2017-11-28 16:06 

KB손해보험은 2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11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손보는 지난해 금융위원장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 표창까지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매년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과정을 통해 전문가를 육성해 온 KB손보는 특히 재무·회계부서에서 근무해 온 직원을 자금세탁방지 담당자로 배치해 의심거래 분석과 보고의 충실도와 신속성을 제고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사 직원들의 자금세탁방지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매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자기점검 진단을 온라인으로 실시해왔다. 오는 2019년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상호평가에 대비해 전사적 자금세탁위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AML(자금세탁방지) 고도화와 RBA(위험기반접근법) 시스템 구축을 손보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진행해왔다.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수상은 금융투명성 및 건전한 금융거래질서 확립에 앞장서고자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내외 신뢰도 제고를 바탕으로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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