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는 28일 부산 삼성생명 범천사옥에서 부산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2014년 서울 광화문 센터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연 이 센터는 부산·울산·창원 등 경남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보험을 포함한 금융 전반에 대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396㎡ 규모의 센터는 전시홍보관, 체험학습관, 강의실 등을 갖췄다. 최첨단 전시시설과 다양한 체험장비, 태블릿PC 등을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과 함께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보험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진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수창 공동위원장은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는 생명보험에 최적화된 체험관"이라며 "금융보험교육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학생들에게 금융보험지식 함양과 미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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