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북한 추가도발 가능성 예의주시…만반 대비태세"
입력 2017-11-28 15:49 

정부는 2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를 의심케 하는 전파 신호를 포착했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에 대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노재천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일본 언론 매체 보도에 대해서 합참이 구체적으로 확인해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우리 군은 북한의 모든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한미 공조 하에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미국, 일본 등 우방국과의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관련 동향을 주목하고 있고, 그에 맞게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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