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심재철 "文대통령·임종석·서훈·윤석열 내란죄·국가기밀누설죄로 고발해야"
입력 2017-11-28 15:42  | 수정 2017-12-05 16:05
심재철 "文대통령·임종석·서훈·윤석열 내란죄·국가기밀누설죄로 고발해야"



국회부의장인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서훈 국정원장, 윤석열 서울 중앙지검장을 형사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더 이상 법치주의 파괴를 묵과할 수 없어 문재인 정부에 엄중히 경고함과 동시에 자유한국당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먼저 불법적으로 국민의 혈세를 사용해 점령군처럼 국가기밀을 마구 뒤지는 모든 과거사위원회를 즉각 해체해야 한다"며 "검찰은 불법자료에 기초해 과거사위원회의 명령을 받아서 수행하고 있는 불법수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법원은 과거사위원회의 불법적인 수사권고로 검찰이 수사, 구속한 모든 피의자를 즉각 석방해야 한다"면서 "자유한국당은 우선 이 같은 법치 파괴적인 문재인 정부의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뜻있는 변호사들을 모아 당 법률대응 기구를 즉각 출범시켜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서훈 국정원장, 윤석열 서울 중앙지검장을 법치파괴의 내란죄와 국가기밀누설죄 등으로 형사고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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